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6년 91만t 수준이던 연근해 어획량은 2018년 101만t으로 회복세를 보이다 지난해 다시 91만t으로 하락했다. 수산물로는 고등어, 오징어, 멸치 등의 어획이 저조한 상황이다.
또 한일어업협상 타결 지연으로 일본 수역 입어가 4년째 중단돼 일본수역 조업 의존도가 높은 어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올해 근해어선 85척을 줄이기로 했다. 대형선망과 기선권현망(멸치를 잡는 어법)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40척의 자율 감척을 신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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