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환자 42명, 중증환자 23명…총 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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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3-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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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보다 5명 증가

[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중환자가 42명, 중증환자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후 2시 정부오송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1팀장은 "오늘 기준 중증 이상의 환자는 총 65명으로, 이 중 중증 단계로 분류되는 사람은 23명, 위중 단계로 분류되는 사람은 42명"이라고 밝혔다.

보통 위중한 환자는 기계호흡을 하거나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를 사용하는 환자를 뜻한다. 중증환자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으나 폐렴 등 증상으로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산소마스크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이날 확인된 위중‧중증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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