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이 9일부터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문화·여가시설들에 대한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9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광치자연휴양림과 양구자연생태공원, 해안면 야생화 원료 체험장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단축 운영하던 정중앙시네마도 임시 휴관한다.
이처럼 지역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도 양구군 단체들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미)가 조인묵 군수에게 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800장을 전달한 데 이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인희)도 9일 손 소독제 구입비 150만 원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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