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을 기점으로 세종지역 바이러스 확진자 두 명을 포함해 총 8명이다. 7번째 확진자는 반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고, 8번째 확진자는 아름동에 사는 10세 아동이다.
당국에 따르면 바이올린 음악학원 운영자이자 50대 여성(새뜸마을 7단지)인 세종시 4번 확진자가 8번째 확진자를 감염시켰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추가 확진자도 나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는 음악학원 운영자 4번 확진자와 접촉한 수강생 18명 중 6명이 유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고, 검사를 진행 중에 있어서다. 4번 확진자는 도담동 새봄GX학원 줌바댄스 수강 중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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