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종서 10명째 확진…50대 남성 2명 추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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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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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바로 시작된 감염 경로 지역사회로 전파

지난달 26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보건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선별진료소까지 차를 몰고 온 시민은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10일 5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한솔동(세종-9)과 반곡동(세종-10)에 거주 중이며, 세종 10번째 확진자는 앞서 세종 7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세종 7번째 확진자는 바이올린 강사였던 세종 4번째 확진자에게 감염됐다. 4번째 확진자는 2번째 확진자의 줌바 수업에 참여한 뒤 지난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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