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10일 5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한솔동(세종-9)과 반곡동(세종-10)에 거주 중이며, 세종 10번째 확진자는 앞서 세종 7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세종 7번째 확진자는 바이올린 강사였던 세종 4번째 확진자에게 감염됐다. 4번째 확진자는 2번째 확진자의 줌바 수업에 참여한 뒤 지난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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