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원시에 따르면 18번째 확진자는 수원시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아파트 4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10대 남성으로, 지난 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17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17번째 확진자는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20대 남성으로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18번째 확진자는 17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 중이던 전날(9일) 인후통 증상을 호소했으며, 검체 채취를 통해 오후 8시 40분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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