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됐던 병원 2곳도 해제될 예정이다. 지난 7일 1차 격리 해제가 된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11일 0시 기준 전부 격리 해제된다. 또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은 10일, 11일 각 층별로 격리 해제될 전망이다.
부산 신천지 신도와 관련해선, 현내 17명이 여전히 소재불명이며 시는 각 구군과 경찰 그리고 신천지 부산교단과의 공조를 통해 소재를 찾고 있다.
전날 부산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이 굉장히 줄어들고 있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그러나 아직 지역 내 감염이 완벽하게 차단됐다고 말하긴 아직 어렵다. 인접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교류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장담할 순 없다”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방역 활동을 지속하면서 외부 유입으로 인한 감염자 확산을 막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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