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의 보고사항과 함께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이 상정돼 진행된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KCC건설은 전년(1조636억원) 대비 54.5% 늘어난 1조6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2월 정몽열 대표의 부회장 승진 등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 부회장은 KCC건설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건설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사내외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윤희영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건축총괄직을 맡았던 심광주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심 부사장은 신설된 기술본부장직을 수행한다. 기술본부장직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트렌드에 맞춰 건축사업과 토목사업을 융합하기 위해 새로 만들어졌다.
KCC건설의 정기 주주총회는 27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587에 위치한 ㈜케이씨씨건설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