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위축된 경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점 투자사업 현장을 찾고 소상공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 9~11일까지 3일 간 7개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생현안을 챙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9일은 퇴촌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제3정수장 증설사업 건립공사 현장을, 10일에는 광주실내수영장과 물놀이시설 조성,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램프 개설공사를 현장점검 했다.
신 시장은 역점 투자사업 방문 이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광주지회 임원 등과 만나 애로사상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신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시책에 대해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 확대, 광주시 지역화폐 발행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3~4월까지 광주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10%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경우,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심사기준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보증을 해 주고 있고,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보증료율 1%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피해 신고접수처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가 광주시 내 소재해 피해사례 접수를 받고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한편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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