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들 확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에이스손해보험사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됐다. 부천시는 서울 에이스손해보험사 콜센터 부천 거주자 직원 21명 중 10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5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검사를 받은 나머지 5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나머지 거주자 11명은 현재 검체 검사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부천시는 설명했다.
부천시는 방역 당국과 함께 추가 확진자 5명의 동선과 접촉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추가 확진자 5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다.
- 기자 정보
- 장윤정
- linda@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