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4년 연속 수상으로 시상금 6000만원을 손에 쥐게 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과 신장율, 세수추계 정확성,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업무, 제도개선 등 지난 2019년 1년간의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시는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세무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방세 안내책자’와 소상공인·창업기업 등을 위한 ‘세정정보달력’을 제작·배부해왔다.
또 올해부터는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세수여건에서도 성과를 낸 것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신뢰받는 세정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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