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진갑·3선)이 10일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저쪽이 생각지도 못한 꼼수를 부렸다고 해서, 당장 눈에 보이는 숫자들이 불리하다고 해서 그 꼼수를 따라하는 것은 명분도 없고 민주당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세력이 비례 20석을 차지하고 1당이 될 것이라는 우려, 공감한다"면서도 "안타깝지만 우리가 개혁한 선거법의 취지, 민주당 본래의 정신에 맞는 길을 가야 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우리 민주당에 불리하지만 정치개혁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비례연합정당이 만들어지고 그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에 들어온다면, 우리 민주당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만약 여기에 우리 후보들을 보낸다면 미래한국당과 같은 민주당의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이 돼버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대로 당당하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내세우면 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국민을 믿고, 현명한 선택을 요청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저쪽이 생각지도 못한 꼼수를 부렸다고 해서, 당장 눈에 보이는 숫자들이 불리하다고 해서 그 꼼수를 따라하는 것은 명분도 없고 민주당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세력이 비례 20석을 차지하고 1당이 될 것이라는 우려, 공감한다"면서도 "안타깝지만 우리가 개혁한 선거법의 취지, 민주당 본래의 정신에 맞는 길을 가야 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우리 민주당에 불리하지만 정치개혁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대로 당당하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내세우면 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국민을 믿고, 현명한 선택을 요청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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