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방역 현황 공개...공부방·문화센터 등 신천지 시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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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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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시 구로구가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10일 구로구에 따르면 광명교회, 광명교회 공부방(경인로 소재),광명교회 공부방(개봉동 소재), 은혜교회 교육관, 서울복음방 예닮터, 희담문화센터, 문화예술협동조합 팔레트 등 신천지 시설들에 대한 추가 방역소독 작업이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5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콜센터는 신도림동에 위치한 코리아빌딩으로 7층~11층까지 약 6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는 현재 코리아빌딩 1층~12층까지 전층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빌딩 전면 폐쇄 명령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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