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관 "국방신속지원단 신설…인력·장비 軍 자산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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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3-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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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을 위해 신속지원단 신설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전시 상황에 준한다는 인식 하에 군은 모든 전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3개 군 병원을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했고 4만여 명의 군 인력이 의료지원, 방역, 마스크 생산·유통 전 과정에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정 장관은 "향후 국방신속지원단을 신설하고 각 지자체의 연락관 추가 파견, 인력 및 차량과 장비 등 지원 요청을 받는 즉시 군의 자산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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