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계양구에 따르면 작전서운동 도두리마을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전날 밤 10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한 뒤 자차로 귀가해 계양체육관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했다. 이후 도보로 계양구 한 식당과 마트에 방문했다. 식당과 마트 상호는 공개되지 않았다.
7일에도 계양체육관에서 반려견 산책을, 8일에는 서구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반려견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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