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YG와 재계약…15년째 신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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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3-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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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빅뱅은 2006년 데뷔해 '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 '에라 모르겠다' '꽃길'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배출해왔다.

YG 측은 "빅뱅은 음악적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그룹이다. 빅뱅이 앞으로도 계속해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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