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들이 ‘1000원대’ 초저가 택배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전국 자체 물류망을 통해 편의점 간 택배를 부치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배송기간이 3~4일로 기존 택배(1~2일)보다 길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GS25가 ‘반값택배’를 선보인 데 이어 CU가 ‘CU끼리’로 택배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초저가 택배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가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1~2000원대로 점포 간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는 CU끼리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배송 지정한 CU에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일반 택배 접수와 동일하다. 점포에 비치된 포스트박스(택배 장비)에서 CU끼리 택배 접수를 선택하고 물품 내역과 배송 점포를 입력하면 된다. 현장 접수와 CU포스트 홈페이지 사전 예약 모두 가능하다.
CU끼리 택배 서비스는 5kg 미만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운임은 1kg 이하 1600원으로 국내 최저가 수준이다. 1kg 초과 5kg 이하는 2400원이다.
배송은 일반 택배와 달리 CU 자체 물류인 BGF로지스를 통해 이뤄진다. 접수 점포→각 지역 물류센터→배송 점포의 과정을 거쳐 전달된다.
CU의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토요일, 공휴일도 택배 수거가 가능하다. 배송 소요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에서 평균 3~4일이 걸린다. CU포스트 홈페이지에서 접수 운송장 번호만 있으면 배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지정 점포에 택배가 도착하면 수령인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본인 확인 후 택배를 찾아갈 수 있다.
CU는 CU끼리 택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CU포스트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3세대(2명), 페레로로쉐 (200명), CU모바일상품권(2000명)을 증정한다.
CU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이용 고객이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1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가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1~2000원대로 점포 간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는 CU끼리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배송 지정한 CU에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일반 택배 접수와 동일하다. 점포에 비치된 포스트박스(택배 장비)에서 CU끼리 택배 접수를 선택하고 물품 내역과 배송 점포를 입력하면 된다. 현장 접수와 CU포스트 홈페이지 사전 예약 모두 가능하다.
CU끼리 택배 서비스는 5kg 미만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운임은 1kg 이하 1600원으로 국내 최저가 수준이다. 1kg 초과 5kg 이하는 2400원이다.
배송은 일반 택배와 달리 CU 자체 물류인 BGF로지스를 통해 이뤄진다. 접수 점포→각 지역 물류센터→배송 점포의 과정을 거쳐 전달된다.
CU의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토요일, 공휴일도 택배 수거가 가능하다. 배송 소요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에서 평균 3~4일이 걸린다. CU포스트 홈페이지에서 접수 운송장 번호만 있으면 배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지정 점포에 택배가 도착하면 수령인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본인 확인 후 택배를 찾아갈 수 있다.
CU는 CU끼리 택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CU포스트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3세대(2명), 페레로로쉐 (200명), CU모바일상품권(2000명)을 증정한다.
CU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이용 고객이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GS25 ‘반값택배’ 11개월 만에 530% 이용 증가
GS25는 지난해 3월 최소 가격이 1600원으로 기존 편의점 택배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반값택배’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용 요금은 중량 등에 따라 1600원, 1800원, 2100원으로 기존 요금에 비해 최대 65% 저렴하다. 무게 500g 미만은 최소 요금인 1600원이 적용된다. 500g 이상~1㎏ 미만 물품은 1800원, 1㎏ 이상~10㎏은 2100원이다. 다만 중량이 10㎏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m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 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택배 신청할 수 없다. 배송기일은 최장 4일이었지만 3월부터 3일로 단축됐다.
반값택배 서비스는 중고 거래에 특히 많이 이용되면서 월 이용 건수가 11개월 만에 530% 급증했다.
GS25는 오는 31일까지 반값택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배송 거리에 상관없이 중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운임료를 300원 할인해 준다. 500g까지는 1300원, 500g 초과~1㎏은 1500원, 1㎏ 초과~10㎏은 18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일반 택배의 접수가 중단되는 설 연휴 기간에도 365일 이용 가능한 GS25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폭증했다”며 ”매월 반값택배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저렴한 택배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GS25 가맹점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지난해 3월 최소 가격이 1600원으로 기존 편의점 택배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반값택배’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용 요금은 중량 등에 따라 1600원, 1800원, 2100원으로 기존 요금에 비해 최대 65% 저렴하다. 무게 500g 미만은 최소 요금인 1600원이 적용된다. 500g 이상~1㎏ 미만 물품은 1800원, 1㎏ 이상~10㎏은 2100원이다. 다만 중량이 10㎏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m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 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택배 신청할 수 없다. 배송기일은 최장 4일이었지만 3월부터 3일로 단축됐다.
반값택배 서비스는 중고 거래에 특히 많이 이용되면서 월 이용 건수가 11개월 만에 530% 급증했다.
GS25는 오는 31일까지 반값택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배송 거리에 상관없이 중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운임료를 300원 할인해 준다. 500g까지는 1300원, 500g 초과~1㎏은 1500원, 1㎏ 초과~10㎏은 18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일반 택배의 접수가 중단되는 설 연휴 기간에도 365일 이용 가능한 GS25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폭증했다”며 ”매월 반값택배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저렴한 택배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GS25 가맹점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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