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같이 극복하자는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는 것이다.
11일 롯데아이시스가 광주시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수(500㎖) 4000개를 기탁했다.
롯데아이시스는 1994년 설립해 생수·생활용품 유통을 하는 기업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생수기증 1호로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해 오고 있다.
이에 신동헌 광주시장은 즉각 감사의 맘을 표했다.
'시민이 편안하게 일상생활할 수 있도록 기탁해준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김 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오포 주민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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