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기탁 물품 감사..코로나19 조기 종식 총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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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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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코로나19 확산세 속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같이 극복하자는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는 것이다.

11일 롯데아이시스가 광주시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수(500㎖) 4000개를 기탁했다.

롯데아이시스는 1994년 설립해 생수·생활용품 유통을 하는 기업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생수기증 1호로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해 오고 있다.

남기조 대표는 '현재 당면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종식되길 바란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에 신동헌 광주시장은 즉각 감사의 맘을 표했다.

'시민이 편안하게 일상생활할 수 있도록 기탁해준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오포읍 신현4리 경로당 김승열 회장 일행도 10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오포읍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오포 주민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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