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11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감염 확산으로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스크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SNS 등을 통해 발생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 공개하며, 시민들과 긴밀한 소통 관계를 유지해오던 중 한 임신부가 마스크 구입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내용을 귀담아 듣고, 이번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에 시는 12~20일까지 관내 주소를 둔 2825명 임신부에게 마스크 1만3000여개를 지급한다.
관내 주소를 둔 임신부(현재 임신 중인 여성) 2825명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5개씩 마스크를 지급한다.
한편 임신부 본인 또는 대리인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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