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해외 시장 확장 위한 성장통 겪는 중"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12일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 타 국가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해외활동이 위축됐다는 판단에서다.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1939억원)과 영업이익(138억원)은 1년 전보다 각각 7%, 9.4% 하락했다. 영업 외에서 기타 자회사들(F&B, 에브리싱, 드림어스컴퍼니 등)의 지분법 손실, 영업권 손상 등의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음원 수익부문은 긍정적인 요소다. 이는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67% 넘게 성장률을 유지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향후 높은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신인 두 그룹이 데뷔하며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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