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290여개 초·중·고 학생동아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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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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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사장 최대호)이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0년 안양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학생동아리”운영에 함께할 안양시 초·중·고 290여개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자율적인 학생동아리 문화 창출과 학생 중심의 동아리 운영으로 청소년의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 지난해에는 277개 동아리가 참여해 동아리·분과별 활동, 지역참여 활동, 리더십 캠프, 학생동아리 연합축제 등 동아리 간 다양한 교류활동과 연합활동의 장을 열었다.

2020년에는 초등 30개 동아리, 중·고등 260개 동아리 등 총 290여개 동아리에 각각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총 3억4000여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올해 학생동아리 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전 설명회 개최가 취소되는 등 운영이 늦춰지고 있지만,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공모안내 영상을 촬영·편집해 설명회를 대체할 멋진 영상을 제작, 청소년들을 맞을 준비를 마친상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동아리활동은 청소년 시기 주체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며, 이러한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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