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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한은행, ‘해외 신속 지원팀’ 운영…글로벌 진출 기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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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3-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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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코로나19’ 관련 해외 신속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팀은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20개국의 해외 주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본점 글로벌사업본부와 함께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금융 어려움과 교민 불편사항 등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 사항은 △자금결제 지연과 같은 금융문제 발생시 해결방안 상담 및 안내 △현지 출장 불가로 업무 제한시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지원 △기업과 교민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보고 신한은행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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