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모두 협력하면 코로나19 조기극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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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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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대표·사회단체장 등과 연쇄 모임...협조해달라

[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사회단체장 들과 잇따라 모임을 갖고 지원방안을 설명한 뒤 '모두가 협력하면 조기 극복이 가능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 시장은 12일 시 청사에서 김장곤 산본시장 상인회장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충을 청취 시의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과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앞서 11일에는 김영길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36개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히 종교 집회 등 모임이 자제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10일에는 관내 중소기업단체장들과도 만나 중소기업육성자금 증액 등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시와 기업이 협력하면 이번 어려움을 조기에 이겨낼 수 있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 시장의 관내 주요 단체장들과의 연쇄모임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는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관내 구성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대응과 군포시 구성원들의 협조가 맞물려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한 시장의 입장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어려움과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와 관내 중소기업, 사회단체들간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의 대응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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