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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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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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구는 코로나19 예방 출입관리 강화

  • 시구청 합심해 시민 안전지키고 불안감 해소 주력

윤화섭 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민·관합동 방역활동에 나섰다.

윤 시장은 우한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처음 발생한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예방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윤 시장은 11일 민관합동 방역팀과 함께 풍·육도를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풍·육도의 안전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이날 윤 시장은 풍·육도 주민 160여명을 위해 마련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함께 전달하고, '주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물샐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힘을 북돋웠다.
 

[사진=안산시 제공]

단원구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청사 출입구를 일원화하고 열화상기를 설치하는 등 출입관리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구청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있다.

구는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문을 폐쇄하고 개방 출입구에 열화상기를 설치해 청사로 진입하는 공무원과 민원인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체크하고 있다.

출입 시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은 필수이고, 방문 민원인은 일지도 작성해야 한다.

구는 민원인과 공무원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민원봉사과를 제외한 8개부서 민원담당자가 상주하는 ‘임시종합민원실’도 1층 로비에 마련해 운영한다.

한편 이 같은 조치로 구청을 찾는 민원인과 근무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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