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이레네 몬테로(32) 양성평등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동거인과 함께 격리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를 포함해 내각의 각료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2277명으로, 이 가운데 55명이 사망했다.
스페인에서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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