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산시에 따르면, 단원구 고잔동에 사는 67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정기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발열 등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A씨의 아내와 자녀는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으며, 곧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산에서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시부모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에는 신천지 대구 예배를 다녀온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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