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폭락세로 개장한 일본 증시 간판인 닛케이지수가 이날 장중 10% 폭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경 닛케이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1860.55포인트) 주저앉은 1만6699.08을 기록했다.
니케이지수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전장보다 무려 8.68%(1612.13포인트) 폭락하며 2016년 11월 18일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1만8000선을 밑돌았다. 또 장중 낙폭이 1600포인트를 넘은 것은 2000년 4월 이후 약 20년 만이다. 이후 7%대 하락, 1만7100선에서 조정세를 보이던 지수는 결국 방어선 붕괴와 함께 10%로 낙폭이 커지며 1만7000선도 무너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기 악화 우려가 강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특히 상하이 홍콩 등 중국 증시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경 닛케이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1860.55포인트) 주저앉은 1만6699.08을 기록했다.
니케이지수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전장보다 무려 8.68%(1612.13포인트) 폭락하며 2016년 11월 18일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1만8000선을 밑돌았다. 또 장중 낙폭이 1600포인트를 넘은 것은 2000년 4월 이후 약 20년 만이다. 이후 7%대 하락, 1만7100선에서 조정세를 보이던 지수는 결국 방어선 붕괴와 함께 10%로 낙폭이 커지며 1만7000선도 무너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기 악화 우려가 강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특히 상하이 홍콩 등 중국 증시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