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서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사흘만에 20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승일 기자
입력 2020-03-13 11: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건물 다른 층에서 나와 첫 확진자 발생

  • 필수인력 제외 전 직원 재택 대기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13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정을 받은 직원은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해수부는 이날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해운물류국과 해양정책실 소속이다. 해수부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사흘 만에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이번 해양정책실 소속 신규 확진자는 5동 5층 근무자다. 지금까지 모두 같은 동 4층 직원이었던 해수부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5층까지 퍼진 셈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늘까지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며 "운영지원과와 상황실 2개 부서를 제외한 모든 직원을 검사 후 재택 대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추가 확진자 발생한 해양수산부 '방역'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