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신규 확진자 61명으로 뚝↓…자택 대기자도 500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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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3-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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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61명, 경북은 4명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대구지역의 경우 오늘 신규 확진자가 61명, 경북의 경우 4명으로 확인됐다”며 “이전보다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줄어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 보은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가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개소해 총 16개, 총 3800여명이 입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집에서 대기하고 있는 확진자 수는 12일 기준 500명까지 줄어들어 이번 주 내로 대기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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