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차주 열리는 주주총회에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출입장 통제를 강화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릴 ‘제 7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외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주총과 관련해 기자 등 취재진의 입장 제재도 요청했다. 주총 참석 주주에 대해서는 접촉 최소화를 위해 좌석 간격을 2m로 확대하는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총에서 SK하이닉스는 대표이사인 이석희 사장과 이사회 의장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외이사인 신창환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하고,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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