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마스크의 필수 소재인 멜트블로운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업체 C사가 보유한 물량 약 4.4톤을 확보해 생산이 중단되는 9개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업체들은 주말에 생산을 재개하게 된다.
산업부와 식약처는 9일부터 11일까지 마스크업체를 조사한 결과, 최근 멜트블로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5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중 멜트블로운 재고가 소진되고 향후 7일내 입고예정이 없는 9개 업체를 물량 공급대상으로 정했다.
멜트블로운은 13일부터 공급되며 제조업체는 14일부터 마스크 생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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