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왕시, 의왕역 정차문제 등 현안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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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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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의왕시와 함께 GTX-C 의왕역 정차 문제 등 주요 현안사업 논의에 나섰다.

한 시장은 지난 12일 김상돈 의왕시장과 만나 양 도시간 상생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김 시장으로부터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GTX-C(수도권 광역급행철도)노선 사업의 의왕역 정차와 관련한 의왕시 입장을 듣고 의왕시와 이해관계를 같이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포시 부곡지구와 인접한 의왕시 초평지구 조성과 관련, 주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과 남군포 IC 교차로 등의 도로 개선 등 교통편의 제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군포·의왕시는 양 도시 간 상생협력과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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