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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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3-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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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해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업체는 독일의 TAHA Life Science와 그리스의 GNP Diagnostic이다. TAHA는 유럽과 중동지역을 기반으로 한 제약사이고, GNP는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이번 계약은 최소 주문 금액 66억원 규모(각각 33억 원)로 알려졌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Gmate COVID-19는 면역검사방식으로 20분이면 검사가 가능하다. 93% 정확도로 RT-PCR과 차이가 크지 않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사인 필로시스와 공동 출원한 이번 특허를 통해 면역검사방식의 단점인 민감도와 정확도를 크게 올릴 수 있었다”며 “특허 기술을 적용한 Sandwich ImmunoAssay 방식은 거름망을 흔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만을 골라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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