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씨제이헬스케어,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등이 최근 대구시 등 지자체와 관련 단체에 구호품을 보냈거나, 보내기로 한 것에 이어 현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뤄졌다. 협회는 자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국 생활치료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파악하고, 제약사들이 보내온 구호품의 수량과 종류에 따라 신속히 공급키로 했다.
제약사가 보내온 각종 구호품은 분류 작업을 거쳐 배송차량과 인력을 지원한 동아제약 CSR(사회적책임)팀을 통해 전국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졌다. 동아제약은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각 제약사에서 모인 구호품들을 전달한다.
이번에 협회를 통해 추가로 구호품을 전달한 제약사는 국제약품과 대한약품공업, 동아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태준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등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이번 후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개별 또는 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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