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의 A(46·여)씨가 이날 오후 6시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대소면의 성신의원에서 두 차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13일 진천 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았다.
A씨의 남편도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가 방문했던 대소면의 성신의원을 긴급방역하고, A씨와 접촉한 사람을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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