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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76명 늘어 23일만에 두 자릿수…총 8162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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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3-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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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62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격리해제는 120명 증가한 8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가 된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이다. 신규확진자는 지난달 21일 74명에서 22일 190명이 된 후 연일 100명 이상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대구는 41명, 경북 지역에서는 4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총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9명, 경기 11명, 인천 2명 등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명, 광주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충북 3명 등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75명이다. 전날 0시 대비 3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120명 는 8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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