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배당금 늘리고 전자 투표제 도입한다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주주 배당금 상향, 전자 투표제 도입 등을 통해 주주 친화 경영 기조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이었던 현금 배당액을 주당 100원 상향해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올린다.

배당금 총액은 약 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었다.

현대건설 측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고 이익잉여금도 5조325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400억원가량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이 있어, 주주에게 수익을 환원하려 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전자 투표제도 도입한다.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주주총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 투표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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