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해수부 코로나19 감염자 1명 늘어 총 27명…나머지 768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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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3-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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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중앙부처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집계

[연합뉴스 ]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5동 4층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에서 근무하는 30대 공무원(도담동 도램마을 6단지 거주)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외에 총 768명의 파견직과 공무직, 용역직원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해수부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이날 추가된 1명을 포함해 27명이다. 

세종시는 앞으로 해수부 직원 가족과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신천지 신도 여부, 다중 이용 시설과 대구·경북지역 방문 여부 등을 문의하는 절차를 거쳤다"며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신도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내 중앙부처 확진자는 해수부 27명(서울 거주 직원 1명 포함)과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보건복지부 1명, 행정안전부 산하 대통령기록관 1명, 인사혁신처 1명(천안 거주) 등 모두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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