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택배처리량 전망을 3억4000만 박스에서 3억6700만 박스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글로벌사업부문은 포워딩과 중국법인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물류(CL)부문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약 3% 역성장할 전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1분기에 가동차질을 빚었던 중국법인들은 2분기에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매수에 가담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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