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 달간 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환경기술을 연구·개발하려는 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환경 기업의 연구,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7월 설립된 곳으로, 지난해 말 기준 90개 환경기업이 입주했다.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4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이후 2년 단위로 평가를 거쳐 입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연구 사무실, 실험실 임대 사용료를 이전보다 25% 낮췄다.

환경산업연구단지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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