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는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16일 정오부터 연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이 정례회의를 앞당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동요를 바탕으로 필요한 금융 조정사항을 검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코로나19 파장에 맞서 자산매입 확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일본 기준금리는 이미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추가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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