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웹사이트에 MLF를 통해 1000억 위안(약 17조원) 유동성을 주입한다고 발표했다. MLF금리는 3.15%로 전달과 동일했다.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는 하지 않았다. 인민은행은 20거래일 연속 역레포 거래를 중단한 상태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부터 은행권에 대해 '맞춤형' 지급준비율(지준율)도 인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다.
인민은행은 이번 맞춤형 지준율 인하로 시장에 모두 5500억 위안(약 96조원) 유동성이 풀린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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