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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사용 가능한 '나노마스크' 개발… '마스크 발품'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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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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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세탁 가능한 나노섬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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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20회까지 빨아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나노섬유 마스크가 나왔다. 마스크 품절 대란 속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속이 아닐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

    ◆최대 20회까지 빨아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나노섬유 마스크가 나왔다. 마스크 품절 대란 속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속이 아닐 수 없다. KAIST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20회까지 세탁해도 필터의 효율이 94% 유지되는 새로운 나노섬유 필터(멤브레인)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나노섬유의 정렬 방향을 제어해 열십자 형태의 필터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별한 방향 없이 마치 머리카락이 엉키듯 섬유가 무작위로 엉킨 형태인 기존 나노섬유 필터보다 여과 효율과 통기성이 높은 장점을 지녔다. 향후 로코나19 사태로 빚어진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새 74명 늘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8236명이 됐다. 일일 환자수는 전날(76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75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환자는 전날 대비 74명 추가됐다. 신규 환자 중 대구가 35명, 경기 20명, 경북 7명, 서울 6명이다. 대구 지역 신규 환자가 여전히 가장 많지만 수도권 환자도 다수 늘었다. 지역별 누적 환자는 대구 6066명, 경북 1164명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이 '황교안 원톱' 체제로 4·15 총선을 치른다.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카드는 불발됐다. 통합당은 16일 상임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맡았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구성되는 선대위는 경제 살리기와 나라 살리기 선대위가 될 것"이라며 "제가 직접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당과 시·도당에 총선 때까지 '비상 체제'로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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