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NBP, 더존비즈온, 토스랩, 해든브릿지, 더블미, SK텔레콤 등 국내 SW 기업 관계자와 함께 국내 재택근무 확산을 위한 방안을 온라인으로 논의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재택근무 서비스 제공 기업은 약 80곳이며, 원격근무를 도입한 업체는 12만여곳에 달한다. 국내 전체 기업의 약 3%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급성장하는 전 세계 재택근무 서비스 시장에서 국내 SW 기업들의 제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국소프트웨어협회와 협력해 재택근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알림마당(협회 웹사이트)을 운영하고, 서비스 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제품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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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기업 원격 영상 간담회' 를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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