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조처다.
하지만 분양 공고는 예정대로 오는 30일 진행된다.
과천시는 사업설명회 취소에 따라, 용지 분양 지침 책자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우편 발송하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대상 용지는 6곳(4만4천㎡)으로 4차 산업핵심 분야인 IT, BT분야 우수기업이다. 또 이와 연계한 대학 산학협력단 유치 산학협력용지 1곳, 관내 기업 전용용지 1곳, 지식기반산업용지 4곳이다.
용지별 규모는 3천㎡에서 1만4000㎡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과천시는 내달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입주 희망 기업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 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에서는 6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하며,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오는 7월 중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한다. 이후 협상을 거쳐 과천시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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