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2명 늘어난 134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콜센터 직원 88명과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46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최다 감염 사례로 전날 오후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13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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