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리시 공적마스크 재고 실시간 제공…맞춤지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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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0-03-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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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재고현황·판매처별 검색 가능'

공적마스크 맞춤지도.[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현황 안심지도에 이어 공적마스크 재고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맞춤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공적마스크 재고현황 알림 맞춤지도 서비스를 홈페이지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개방한 데이터를 활용, 자체 제작했다.

동·재고현황·판매처별로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다. 재고수량을 '충분 100개 이상', '보통 30~99개', '부족 2~29개', '품절 1개 이하' 등 4단계로 구분했다.

안승남 시장은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을 몰라 판매처를 찾아다니거나 장시간 줄을 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예방대책, 맞춤 지도서비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민간시설까지 방역현황 정보와 개관·휴관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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