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은 “도로, 철도 등 광역SOC확충을 통해 포항에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일만항을 활성화해 포항을 환동해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포항영일만항을 대한민국 대표 항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난해 개통한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를 통해 물류비 절감, 항만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를 활용해 포항영일만항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연간 4만TEU(80만t) 규모의 발전회사용 우드펠릿 물류를 유치해 영일만항을 동해안권 우드펠릿 물류 중심항만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김 의원은 육상교통망을 보다 확충해 대한민국 대표 물류중심 도시를 위한 물류 네트워크 구축 계획도 구상했다.
먼저, 포항~삼척 중부선 철도, 포항~울산 남부권 철도건설을 조기 완공해 해양~육상 교통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흥해 우회도로, 포항~안동 4차로 확장, 국지도20호선(상원~청하, 효자~상원) 4차로 확장공사 등을 조기 완공하고, 죽장~달산 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통해 포항을 환동해권 물류가 통하는 사통발달의 교통요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정재 의원은 “더 이상 포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지체할 시간이 없다”면서 “포항인의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결의를 다시 한 번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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