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코로나19에 소염제 이부프로펜 복용 위험"… 홍성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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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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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홍성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홍성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때 의사 상의 없이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제를 먹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현지시간 17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인 이부프로펜이 코로나19 감염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EU 여행을 30일간 금지하기로 했다. EU 27개 회원국 지도자들은 17일(현지시각) 화상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공동 대응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충남 홍성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홍성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부부는 지난 2월 23일 출국해 이집트 카이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여행한 뒤 3월 2일 귀국했다.<br style="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 nanum="" gothic",=""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돋움,="" dotum,=""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2px;="" text-align:="" center;"="">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7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3만15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3526명(12.6%↑) 증가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미국 전역의 극장가가 사실상 문을 닫는다. 미국의 1·2위 극장 체인인 AMC와 리갈시네마는 17일(현지시간)부터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간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현금보조를 포함한 '통 큰' 경기부양책을 약속했다. 17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 8500억 달러, 최대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놓고 의회와 협의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급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후 3시 기준 761.11포인트(3.77%) 상승한 20,949.63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8.41포인트(4.32%) 상승한 7203.0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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