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누구?…쇼핑몰 성공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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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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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스타일난다 전 대표 [사진=스타일난다]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의 김소희 전 대표가 지난해 96억원이 넘는 한옥 고택을 현찰로 사들인 데 이어 올해 초 명동 245억원인 건물도 현찰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 전 대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18일 한 매체는 김 전 대표가 지난 1월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245억원 하는 건물을 전액 현찰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김 전 대표는 올해 나이 38세다.

김 전 대표는 2년제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비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김 전 대표는 22살 당시 속옷 가게를 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온라인에서 속옷을 판매하며 쇼핑몰을 열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2006년 국내 최대 여성 의류 및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인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다. 스타일난다는 창업 10년 만인 2015년경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등에 입점했다.

한편 2018년에는 프랑스의 로레알그룹이 스타일난다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난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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